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토의 여명/에피소드 가이드/1부 3장 (문단 편집) == {{{#SKYBLUE 37. 살기3}}} == 떼거지로 달려드는 겁들. || [[파일:죽음의둥지잔겁4.jpg]] || 선비는 침착하게 선힘을 쏘아 고깃조각으로 만들어 버린다. 겁! 놈들에 대해, 선승 [[연(동토의 여명)|연]]은 이렇게 말했다. "겁들의 전투력은 사실 이렇다 할 게 없다. 숙련된 병사라면 겁 두 세 마리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해치울 수 있지. 그런데도 겁들이 두렵게 느껴지는 건, 겁대가리 없이 달려드는 마릿수 때문이 아니다." || [[파일:죽음의둥지잔겁5.jpg]] || "... 자생력. 고등 선인의 치유력을 웃도는 놈들의 자생력 때문이지." 연의 말대로, 무랑이 베어버린 겁의 몸뚱이가 '''다시 엉겨붙기 시작한다''' "아밈님!! 아직이십니까?!" 무랑이 그 이름을 외쳐부르기가 무섭게, 아밈은 웅대한 번개와 함께 푸른불을 뿜어내기 시작한다. 기둥이 되어 솟구치는 푸른불.. 아밈은 손바닥을 땅바닥에 내리친다. 한편, 공용도는 저 멀리서 말을 몰고 온다. 그때, 공용도의 눈 앞에, 그도 충분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섬광이 번쩍인다. 잠깐 하늘이 어두워지고, 이윽고.. 콰광. 대폭발이 발생한다. 시커먼 매연이 하늘을 뒤덮고 시야를 가린다. 잠시 뒤.. || [[파일:공용도의애마.jpg]] || 말은 푸륵, 콧김을 뿜고 다각, 발굽소리를 내며 매연을 헤치고 나아간다. 그리고, 공용도는 아밈을 드디어 알현한다. "기어이 일을 벌이셨군요.." "왔는가.." 휘오오오, 바람이 불어 매연을 거둔다. || [[파일:선힘방어막.jpg]] || 세 사람을 보호한 선힘 방어막의 표면을 따라 매연이 흘러간다. 아밈과 공용도는 커다란 틈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눈다. "겁들의 본거지는 함부로 치지 말란 명 잊으셨습니까?!" "잊었을리가.." 아밈은 눈을 감는다. '내가 그걸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벗들을 잃고 내가 내렸던 명령인데..' "대, 대단해.. 세 분이 겁의 소굴을 단번에 뒤집어 버리시다니!" 공용도와 함께 온 하눌동인들 중 두 명은, 몹시 놀라며 세 사람을 칭찬한다. 하지만.. "자네들이 어떻게 하눌선비가 되었는지 모르겠군. 지금껏 방법을 모르고 실력이 없어 이놈의 소굴을 그냥 뒀던 게 아니란 말일세!" "..." "집에는 항상 집주인이 있기 마련이지." 두두두두! 아밈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방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거대한 울림이 느껴진다. 그리고.. 무식할 정도로 거대한 겁이 몸뚱이를 일으키며 등장한다. 아밈은 전의를 다진다. "그러니까, 네가 이 집 주인이렷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